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바스크립트 슈퍼셋 언어,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2.0 버전을 정식 공개했다. 대세 웹프로그래밍 언어로 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MS는 22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MS의 타입스크립트2.0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참조링크: Typescript 2.0 is now available!]
이 소식을 다룬 미국 지디넷은 MS가 '타입스크립트는 확장하는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that scales)'라는 타입스크립트 선전문구를 써 왔다며, 이 언어의 이력과 최신판 특징을 소개했다.
[☞참조링크: Microsoft makes Typescript 2.0 generally available]
MS는 2012년 타입스크립트 1.0 버전을 선보였다. 아파치2.0 라이선스 기반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등장했다. 이를 만든 덴마크 출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아네르스 하일스베르는 프로그래밍 언어 C#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MS는 개발자들에게 '정적 타입과 결합한 자바스크립트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언어)'으로 타입스크립트를 내세웠다. 타입스크립트1.0 버전은 컴파일타임 오류점검 및 여러가지 편집 도구를 제공했다.
MS는 타입스크립트 배포를 수차례 거치면서 오픈소스 프로젝트 저장소를 깃허브(GitHub)로 이전했다. 회사측은 타입스크립트2.0의 특징으로 에크마스크립트(ECMAscript) 규격에 대응, 개선된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와 툴 지원, 모든 주류 편집기 지원을 강조했다.
MS는 향후 타입스크립트 언어 서비스와 툴링 셋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사용자는 개발툴의 플러그인 관리도구 '누겟(NuGet)'으로 비주얼스튜디오2015 업데이트3 적용 환경을 위한 타입스크립트2.0을 내려받을 수 있다. 또는 비주얼스튜디오코드를 쓰거나 npm으로 설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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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스튜디오2016이라 불릴 차기 개발툴의 프리뷰 버전 사용자들은 다음 프리뷰 배포 시점에 타입스크립트2.0 핸즈온(활용단계별 상세설명 자료)를 얻게 된다.
지난주 옥토버스2016 보고서에 따르면 타입스크립트는 깃허브 사용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 목록에서 15위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