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폭발 사고가 발생한 팰컨9 로켓의 발사를 11월 재개할 계획이다.
엔가젯 등 외신은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지난 1일 폭파로 인해 실패했던 팰컨9 로켓 발사를 오는 11월 진행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페이스X의 그웬 숏웰 COO는 "오는 11월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그에 앞서 기존 폭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스페이스X는 지난 1일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한 현장을 복구하고 있으며 폭발의 원인도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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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한 로켓은 3일 발사돼 이스라엘 통신위성인 아모스-6를 지구 궤도에 올려놓을 예정이었다.
아모스-6는 페이스북이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에 무선통신을 지원하기 위해 계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