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 2016’ 역대 최대규모 참가

게임입력 :2016/08/19 11:22

넥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지스타2016에 참가한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에 역대 최대규모인 400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작년 최대 규모로 참가한 300부스 보다도 30% 이상 규모가 늘어난 셈이다.

넥슨에 따르면 부스 규모는 정해졌지만 주요 출품작 및 부스 콘셉트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올해 규모가 더욱 커진 만큼 다양한 게임과 이용자 중심으로 이벤트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스타 2015에서 넥슨이 마련한 부스.

지난해에도 지스타 역대 최대규모로 참가했던 이 업체는 니드포스피드 엣지와 피파온라인3, 하이퍼유니버스 등 온라인 게임과 히트, 듀랑고, 삼국조조전 등 모바일 게임을 대거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일부에서는 넥슨이 지스타를 점령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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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관계자는 “지스타 2016에도 자사에서 준비 중인 다양한 신작들을 출품하고, 문화로서 게임의 가치를 제고시킬 수 있는 활동들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게임산업이 긍정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스타 2016은 올해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지스타에는 역대 최대규모로 출전하는 넥슨을 비롯해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넷마블 게임즈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