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 골프게임 샷온라인M이 출시 후 첫 대규모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16일 전했다.
웹젠은 지난 12일 샷온라인M에 랭킹매치 개편, 신규 코스 및 아이템 추가와 회원 편의성을 강화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먼저 랭킹매치 골드리그가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실버리그에서 상위 30% 이내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치면 골드리그로 승급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능력치(스탯) 및 경험치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루비 아이템을 얻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지형이 흙과 바위로 구성된 난이도 높은 사막코스인 루프스 아레나도 추가했다. 해당 코스에서는 게이머가 친 볼이 날아간 비거리와 함께 높은 정확도가 요구되며, 보유 중인 클럽을 각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용자가 이미 친 샷이 잘못된 경우 이를 무효화하고 새로 칠 수 있는 멀리건 아이템도 처음 선보였다. 실제 아마추어 골퍼들이 주로 사용하는 멀리건을 모바일게임 샷온라인M에 반영해 게임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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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온라인M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게임 내 상점을 통해 무료로 B~S 클럽상자를 제공한다. 아카데미/랭킹매치/월드투어에 가장 많은 플레이 시간을 기록한 상위 회원 3명에게 최고급 클럽상자를 차등 지급한다.
웹젠은 지난달 29일부터 동대문DDP 구글플레이 오락실 게임전시장 내에서 샷온라인M의 광고모델인 배우 박한별 사인회를 시작으로 샷온라인M의 게임 일부를 키넥트 센서와 호환시킨 샷온라인M 증강현실(AR) 버전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