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슈팅 게임 ‘헤일로’ 시리즈가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 같은 작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까.
20일(현지시간) VG247, 인사이드게임 등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 영국 트위터에 헤일로 고, 포르자 고 등의 이미지가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한 이미지는 총 3장이다. 각각 윈도폰 내에 이미지를 담아냈으며, 게임 방식이 포켓몬 고와 흡사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 같은 이미지를 공개한 것은 포켓몬 고와 같은 게임을 개발해 출시한다는 소식을 알리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외신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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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미지를 제작한 자세한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포켓몬 고의 열풍에 편승해 X박스 브랜드와 윈도폰 등을 전략적으로 홍보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MS의 X박스 영국 트위터는 자사의 게임에 대한 출시 및 업데이트 내용 외에도 재미난 소식을 꾸준히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