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통증이 있을 때 구글을 통해 원인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각) 씨넷 등 외신들은 구글이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의료 증상에 대한 정보를 통해 원인을 추적하는 기능을 준비중 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은 복잡한 의료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배가 아프다' 또는 '머리가 아프다' 등의 증상을 입력 받으면 증상에 대한 잠재적인 병의 종류와 치료 방법에 대해 제공한다. 또한 어떤 의사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멍이 들고 두통이 있는 등 동시에 발생하는 증상을 연계해 검색할 수도 있으며 검색한 의료 정보를 의사에게 제공해 보다 빠르게 증상을 확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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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현재 미국에서 영어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향후 언어와 국가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다만 구글은 이 서비스는 건강 상태와 의료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전히 실제 의사에게 진단을 받고 치료를 문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