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헤드셋 기기에 대응하는 등에 짊어지는 배낭형 PC가 등장했다.
24일(현지시간) 레이지게이머 등 외신은 대만 MSI가 오는 31일 컴퓨텍스 타이베이 2016(COMPUTEX TAIPEI)을 통해 배낭형 ‘백팩 PC(BackPack PC)’를 소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I의 백팩PC는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과 엔비디아 GeForce GTX980 그래픽 카드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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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PC는 VR 헤드셋 기기의 케이블 연결을 간소화하기 위해 탄생했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PC에 연결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VR헤드셋은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바이브 등이 있다.
백팩 PC의 자세한 스펙 정보는 컴퓨텍스 타이베이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판매가와 무게 등 실제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