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애플 뮤직이 순항하고 있다. 2개월 만에 또 다시 유료 가입자 200만 명이 증가했다.
애플은 26일(현지 시각) 201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애플 뮤직 유료 가입자가 1천300만 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지난 2월엔 애플 뮤직 가입자가 1천100만 명이라고 밝힌 적 있다.
이 분야 선두 주자는 스포티파이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3월말 유료 가입자가 3천만 명 수준이라고 공개했다.
지난 해 6월 첫 선을 보인 애플 뮤직은 유료 가입자 수 면에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티파이에는 뒤지지만 판도라(390만명) 랩소디(350만명) 등은 멀찍이 따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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