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가 애플워치 판매량의 급락을 전망했다.
가을께 나올 애플워치 신제품은 외관 디자인 변화없이 내부 개선만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밍치 궈 KGI 애널리스트는 “올해 애플월치 출하량은 전년 1천60만대보다 25% 줄어든 750만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스마트워치 시장의 미성숙, 애플워치 킬러 앱의 부족, 제한적인 배터리 용량, 워치 기능 다수의 아이폰 의존성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그는 또 “3분기에 아이폰7과 함께 차세대 애플워치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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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차세대 애플워치에 대해 아이폰처럼 외관을 유지하고 내부 개선만 주력하는 S 모델 업그레이드를 예상했다. 외관 디자인을 유지하고 내부 개선에 집중할 것이란 예측도 했다.
최근까지 소문에 의하면, 애플워치 차세대 버전은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카메라를 추가하며, 아이폰 연결 의존도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