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앱 다방, 응팔 ‘혜리’ 효과 노린다

새로운 광고 온에어…다방앱 기능 강조

인터넷입력 :2015/12/04 15:19

부동산 앱 ‘다방’이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혜리를 앞세운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스테이션3(대표 한유순, 최인영)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부동산 앱 '다방'에서 TV광고를 앞세운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TV광고는 지난 11월, 서울 용산의 한 주택가 옥상에서 촬영됐다. 다방의 모델 혜리의 독특한 동작과 중독성 있는 카피로 재미 요소를 구현, 기존 광고들과의 차별점을 꾀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캠페인의 메인 카피인 "방값이 얼만데!"를 통해 부동산을 거래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다양한 부동산을 쉽고 빠르게 알아볼 수 있는 다방앱만의 기능을 강조했다.

다방의 신규 TV광고는 오늘부터 KBS, MBC, SBS 등 주요 공중파 방송과 다채로운 케이블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라디오와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로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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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이번 새 TV 광고는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 맹활약 중인 혜리의 중독성 있는 댄스와 카피로 재미요소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양한 광고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다방 서비스 장점을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모바일 앱 다방은 '오픈형 부동산 플랫폼' 시스템 앱이다. 오프라인이 근간이었던 부동산 시장을 모바일 서비스로 옮겨와 다양한 종류의 매물을 업로드하고, 원하는 조건들을 선택해 한 번에 원하는 방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