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인의 전문가가 올해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이슈를 되짚어보고 내년도 테크 분야의 메가트렌드를 예측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기술전문 매거진 테크엠은 12월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6년에 떠오를 빅 트렌드를 전망하는 ‘테크 트렌드 인사이트 2016’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연결과 알고리즘이 바꾸는 2016’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태진 액센츄어 전무와 박대수 KT경제경영연구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O2O(Online to Offline) 등 2016년 이슈가 될 테크 트렌드를 제시한다.
또한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융합정책관,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이 ICT 융합과 관련한 각 부처의 내년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2016년 기술 트렌드와 넥스트 전자정부 등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술 트렌드 세션에서는 김학용 부산대 교수가 ‘IoT 디바이스의 발전방향’, 한상기 세종대 교수가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소셜의 진화’, 정유신 서강대 교수가 ‘인터넷 전문은행과 핀테크 기술에 따른 금융시장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의 사회로 내년 기술 이슈에 대해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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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전자정부 세션에서는 신익호 창의컨설팅 대표가 ‘신기술 전망과 공공부문 적용의 시사점’, 이경상 디지털비즈니스연구원 대표가 ‘공공서비스의 사회적 생산’, 김두현 건국대 교수가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계획’을 주제로 발표한다.
컨퍼런스 참가 희망자는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57466)에서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사전등록 12만 원, 현장등록 15만 원(VAT 별도)이며, 테크엠 정기구독자는 6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