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의 실제 모습을 VR기기를 통해 만날 수 있게 된다.
게임인포머 등 외신은 폴란드 개발사 더 팜 51(The Farm 51)이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30주년에 맞춰 가상현실(VR) 프로젝트 ‘더 체르노빌 VR’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 팜 51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유령마을이 된 체르노빌의 분위기를 다양한 VR 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VR 기기는 오큘러스 리프트, 플레이스테이션 VR, 기어 VR 등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내년 마무리된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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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자세한 프로젝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체르노빌 현지 분위기를 VR 기기에 최적화한다고 알려지면서 그 결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체르노빌의 분위기는 다큐멘터리와 콜오브듀티4 등의 게임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