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엘지는 지난 1일자로 에릭슨 무선사업부문 부사장(VP)으로 일해 온 패트릭 요한슨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요한슨 CEO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4년째 에릭슨엘지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모든 에릭슨엘지 사업을 총괄한다.
요한슨 CEO는 지난 1997년부터 에릭슨에 재직했고 2011년부터 에릭슨 무선사업부문 VP로 일해 왔다. 에릭슨 인도 지역본부 최고재무책임자(CFO) 경력을 포함해 오스트리아, 중국, 베트남 등 지역 사업에 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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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는 지난 2010년 7월 스웨덴 통신장비업체 에릭슨과 LG전자의 국내합작법인(JV)으로 출범한 통신장비 업체다. 유무선 통신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 영역에서 기업들에게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급해 왔다.
에릭슨은 1876년 설립돼 180개국 시장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통신사업자들에게 모빌리티, 브로드밴드, 클라우드 부문 서비스,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제공한다. 2014 회계연도 기준 2천280억 스웨덴크로나(약 30조원)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