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 2015, 26만 명 이상 모이며 역대 관람객 2위

지난 20일 끝난 도쿄게임쇼 2015(TGS 2015)의 관람객 수가 공개됐다.

해외 외신은 17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이번 TGS 2015 전시기간 방문한 이용자는 총 26만8천446명의 관람객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013년 기록한 27만197명에 이어 도쿄게임쇼 역대 관람객 수 2위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만 출입이 가능한 비즈니스 데이로 진행된 17일과 18일은 각 2만9천58명과 2만9천557이 입장했다. 일반 관람객이 입장할 수 있었던 19일과 20일 양 일간은 9만7천601명, 11만2천230명을 기록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TGS 2015는 473개 업체가 참가하고 전시 부스도 2천4개로 늘어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했다. 다만 주요 플랫폼 홀더 중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를 개발하는 소니만 참가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도쿄게임쇼 2016은 내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