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대표 유태열)는 스팸차단앱 후후의 국내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1천5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후후는 지난 2013년 8월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기반 무료앱이다.
약 2천200만건의 114 및 스팸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발신번호 식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시 이후 2년 동안 후후에 스팸신고가 접수된 전화번호수는 247만9천916건이다.
이 가운데 114에 등록되지 않은 번호가 231만3천835건이다. 이용자들이 등록한 총 스팸신고 건수는 4천758만9천524건이다.
매월 후후를 통해 식별되는 통화 및 문자건수는 월평균 16억건. 이중 스팸전화의 비중은 약 30%로 월평균 5억여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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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를 설치한 1천500만명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10번 중 3번 꼴로 스팸전화나 문자를 걸러낸 것이다.
유태열 KT CS 대표이사는 “진화하는 스팸에 발맞춰 빠르게 기능을 강화해 나간 것이 후후의 1500만 다운로드 달성 비결이다”며 “대한민국 1위 스팸차단앱으로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