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는 파트너사인 퓨전데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웰컴저축은행의 망분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의 지침 사항을 이행하고 감사에 원활히 대응하는 한편 자사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월 망분리 시스템 구축을 결정했다.
한국IBM은 웰컴저축은행이 단순한 전산센터 망분리 구축에 그치지 않고 차후 전사적 망분리 확대 기반 마련을 고민해 IBM을 파트너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IBM은 프로젝트 설계와 구축 단계에서 퓨전데이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정된 망연계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전사 망분리 확대 컨설팅을 제공하여 망분리 이후 보안 운영 및 확대 방안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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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ICT서비스본부 임의재 상무이사는 “제 2금융권 최초로 망분리를 시행하는 만큼 더욱 강화된 보안과 안정적인 IT인프라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보안서비스 사업부의 김욱 본부장은 “보안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망분리 시스템이 전산센터뿐만 아니라 전사적으로 확대 적용되는 추세인 만큼, 망분리 분야의 기술 전문성과 차별화된 컨설팅 역량으로 국내 기업의 맞춤형 망분리 시스템 구축을 돕고 나아가 전 금융권 보안 강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