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중국 정식 서비스 시작

일반입력 :2015/04/22 16:15    수정: 2015/04/22 16:20

박소연 기자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밸브 코퍼레이션(대표 가베 뉴웰)과 제휴를 맺고 개발한 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중국명 反恐精英Online2)’를 세기천성(회장 차오녠바오)을 통해 22일부터 중국에 정식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국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첫 해외서비스 국가로 넥슨과 세기천성은 게임 출시에 앞서 지난 1월부터 총 두 차례의 시범 테스트를 통해 게임 안정성을 검증하고 중국 이용자 성향을 고려한 콘텐트의 현지화를 진행했다.

정식 서비스 버전에는 지난 테스트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이색모드 ‘숨바꼭질’의 신규 맵과 ‘귀신모드’ 등 차별화된 대전 콘텐트가 추가된다. 귀신모드는 비행 등 특수능력을 지닌 귀신을 손전등으로 수색해 제압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넥슨 예정규 디렉터는 “오리지널 콘텐트 외 숨바꼭질 등 다양한 모드에 대한 중국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IP에 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세기천성과 현지화에 대한 부분을 긴밀히 논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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