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은 보안사고로 인한 결과를 사전에 예측, 기업 대내외 대응책 및 개선계획을 마련해 주는 '침해사고대응서비스'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만텍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보안사고 발생시 기업 비즈니스 정상화를 위한 대응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주고, 재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새로운 서비스는 ▲시만텍 침해 사고 긴급 대응 서비스(Symantec Incident Response - Emergency Response Services) ▲시만텍 침해 사고 종합 자문 서비스(Symantec Incident Response Retainer Services)라는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시만텍 침해 사고 긴급 대응 서비스는 정보 보안 사고가 기업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객들의 보안 사고를 해결하고 비즈니스를 정상화하며 사고 재발 방지를 돕는다. 또한 전 세계 157개국에 설치된 5천760만대의 공격 센서를 통해 위협을 감지하는 시만텍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에서 수집된 보안 빅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보안 침해, 공격 등에 대한 분석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보안 위협 대응 활동에 대한 결과 보고와 함께 보안 정책 개선, 내부 보안 프로그램 효과 개선 및 재발 방지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조사 결과 보고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만텍 침해 사고 종합 자문 서비스는 현재 기업이 실행하고 있는 보안 위협 대응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보안 격차를 확인하며 보안 사고를 줄이기 위한 보안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객은 고비용의 수동적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이고 계획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안 위협 대응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시간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전체 보안 효과를 증대시켜 보안 환경이 개선되고 대응력이 강화되는 선순환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관련기사
- 스피어피싱 활용 표적 공격 늘어나2015.04.21
- 시만텍, 베리타스 매각 검토2015.04.21
- 쪼개지는 시만텍, 한국 사업부 수장들 공식 선임2015.04.21
- 시만텍, 국내 정부기관들과 보안공조 강화2015.04.21
시만텍 보안사업 부문 한국 총괄 박희범 대표는 자금력을 갖춘 사이버 범죄자들이 더 정교한 공격 양상을 보이고 있는 반면 기업은 단 한번의 보안 사고로도 매출과 명성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내 출시를 통해 기업들이 보안 사고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 출시 3개월 만에 도입 고객 수가 2배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이미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