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머슨네트워크파워는 아이넷뱅크를 총판으로 선정해 국내 공급망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넷뱅크는 지난 1997년에 설립된 IT인프라서비스 제공업체다. 전국 리셀러 네트워크 800곳 이상을 보유했다. 고객군은 엔터프라이즈에서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하다. 서울 본사, 대전과 대구 지사를 운영 중이다.
아이넷뱅크는 에머슨의 전원 보호, 열 관리, 데이터센터인프라스트럭처관리(DCIM) 등 제품을 취급하게 된다.
아이넷뱅크가 취급할 제품군은 모듈 방식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리버트APS'도 포함한다. 리버트APS는 미션크리티컬 가용성, 비용절감, 확장성을 지원한다. 플렉스파워(FlexPower) 코어 모듈을 통해 수요에 따른 용량을 제공한다. 5kVA/4.5kW 단위로 용량을 더해 최대 20kVA까지 확장 가능하다.
아이넷뱅크는 엔터프라이즈급 냉각시스템부터 소규모 전산실 및 네트워크 클로젯까지 지원하는 에머슨네트워크파워의 열관리 솔루션 '리버트DM'도 제공한다. 리버트DM은 공기정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직원과 IT 설비가 같은 층의 공간을 사용해야 하는 곳에 적합하다는 게 에머슨 측 설명이다.
관련기사
- 에머슨, 3MW로 확장 가능한 정지형 UPS 출시2015.03.31
- 에머슨, 랙기반 UPS 리버트ITA 시리즈 출시2015.03.31
- 한국에머슨, 채널 담당에 윤기중 이사2015.03.31
- 에머슨, 페이스북 모듈형 데이터센터 구축 지원2015.03.31
오세일 한국에머슨네트워크파워 본부장은 “한국은 아시아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로 급부상 중”이라며 "아이넷뱅크를 총판으로 영입해 에머슨네트워크파워는 국내 데이터센터 및 IT 솔루션 시장에 대한 성공적인 진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영 아이넷뱅크 대표는 "파트너십 체결로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의 광범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추가하게 됨으로써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며 "에머슨네트워크파워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국내 대형 고객사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