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달 29일 차기 전략 스마트폰 'G4'를 전격 공개한다. 같은 시기 시장에 나오는 삼성전자 '갤럭시S6'와 정면 승부를 예고하면서 G시리즈의 성공가도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LG전자는 31일 주요 글로벌 미디어에 초청장을 보내 내달 29일 글로벌 6개국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대장 속에는 'SEE THE GREAT, FEEL THE GREAT'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특히 'G'를 특유의 글씨체로 강조해 G시리즈 공개행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배경으로는 부드러운 가죽 재질과 이와 대비되는 하얀 스티치로 질감을 강조하고 있어 G4의 후면커버에는 천연가죽 소재가 적용될 것이라는 점을 암시한다.G4 공개행사를 진행하는 6개 국가는 미국(뉴욕), 한국(서울),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싱가포르(싱가포르), 터키(이스탄불)로 LG전자는 국가별 릴레이 방식으로 24시간 내 6개 행사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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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 시차를 감안해 28일(현지시간)에는 뉴욕, 런던, 파리에서, 29일(한국시간)은 서울, 싱가포르, 이스탄불에서 각각 행사가 열린다.
LG전자는 지난해 G3 출시 당시 처음으로 6개 도시(뉴욕, 샌프란시스코, 서울, 런던, 싱가포르, 이스탄불)에서 공개 행사를 진행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