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4 해상도 G3·갤노트4 뛰어넘나?

폰아레나 "쿼드HD 능가하는 3K 수준"

일반입력 :2015/01/31 12:36    수정: 2015/01/31 12:52

김다정 기자

LG전자 차기 주력 스마트폰 'G4'의 해상도가 3K에 해당하는 1620×2880 이라는 소식이 나와 주목된다.

폰아레나는 30일(현지시간) 외신 마이엘지폰스를 인용해 LG전자의 G4가 이제까지 나온 최신 스마트폰 해상도를 뛰어넘는 1620×2880 해상도의 3K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작인 G3와 삼성전자의 최근작인 갤럭시 노트4가 쿼드HD 1440×2560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폰아레나와 마이엘지폰스는 미국 버라이즌의 문서 유출을 포착해 이같은 소식을 전한 것이기 때문에 문서가 조작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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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4는 올해 2분기 출시될 예정이며, 1천600만화소 와이드 카메라, 3GB램, 5.3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810 프로세서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지난 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G4에 대해 통신사업자들이 먼저 출시일정과 사양에 대해 문의 해오고 있다며 일부 사업자들의 반응이 좋은 상황이라고 설명한바 있다.

LG G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