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차기 전략스마트폰 G4(가칭)의 스펙이 추가로 유출됐다. 쿼드HD 디스플레이에 3GB램, 1천600만화소 와이드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전작 G3에 비해 여러 측면에서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현지시간) IT블로그 테크마니악스(TechManiacs)는 LG G4로 추정되는 제품이 1천6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며 관련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테크마니악스는 이 밖에도 LG 차기 전략스마트폰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G4가 쿼드HD 해상도의 5.3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810프로세서를 사용하고 3GB램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4/07/15/cj8YjveWDDGzsIf2pGMz.jpg)
출시일은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최근엔 퀄컴 스냅드래곤810프로세서 양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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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대만의 일부 업계 소식통이 스냅드래곤810에 일부 문제가 있어 당초 일정보다 출시가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을 제기하면서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신제품 출시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졌다.
삼성은 갤럭시S6 제품 공정에 스냅드래곤810를 빼고 자사 엑시노스 시리즈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LG G4의 경우 스냅드래곤810 문제가 출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