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 협업 솔루션 업체 폴리콤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중견중소 기업용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폴리콤코리아(지사장 신대준)는 23일 기업용 스카이프(Skype for Business)와 긴밀히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영상 협업 솔루션 폴리콤 라운드테이블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폴리콤 라운드테이블100은 소규모 회의실에 적합한 영상회의 솔루션이다. 사용자들이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 계정에 로그인하면 음성, 영상, 컨텐츠 공유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회사 도메인이나 구축형(온프레미스)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아, IT 부서의 도움 없이도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폴리콤은 설명했다. 폴리콤 라운드테이블 100은 올해 중반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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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콤은 MS오피스365와 통합돼고 클라우드 기반 음성 전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VVX 비즈니스 미디어 전화기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MS 스카이프 비즈니스 서비스 그룹의 부회장인 지그 제라핀은 폴리콤과 MS는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사람들의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는 협업 경험을 제공하자는 목표를 공유해 왔다며 라운드테이블 100의 출시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이러한 목표를 현실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