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방위 여당 간사에 박민식 의원 내정

일반입력 :2015/02/10 20:13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에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이 내정됐다.

10일 복수의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에 선임된 조해진 의원 후임 인사로 박민식 의원이 낙점됐다. 겸직이 안 된다는 새누리당 내규에 따른 것.

이전까지 법제사법위원회에 몸을 담았던 박민식 의원은 앞서 정무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활동을 했다. 19대 국회 전반기에는 정무위 간사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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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서울지방검찰청, 부산청,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검사 경력을 가진 점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국회 안팎에서는 율사 출신으로 치우치치 않고 냉철한 판단력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