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MHz 주파수 대역을 두고 미래창조과학부 차원의 용도 결정에 앞서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공청회와 간담회가 열리게 된다.
13일 국회서 열린 미래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국무조정실 산하 주파수 심의위원회에 미래부의 용도 할당 결정이 전달되기 전에 국회 뜻을 반영할 수 있는 자리를 잡자는데 합의를 모았다.
야당 간사인 우상호 의원은 “미방위원장께 국정감사 이후 상임위 차원의 공청회나 간담회,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진술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갖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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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미방위원장은 이에 “간사와 위원장 협의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감사가 모두 끝난 다음 전병헌 의원은 “여야 합의로 오전에 의견을 나눈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