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국내 4개사에 애저 클라우드 기술 제공

일반입력 :2015/02/02 13:36

황치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파트너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그램’에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4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업체는 삼정데이타서비스, 호스트웨이코리아, 코리아서버호스팅, 아이네트호스팅 이다. 이들 업체는 한국MS 지원을 통해 서비스 구축 및 테스트를 진행했고 관련 서비스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MS는 전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M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애저 기반 솔루션 서비스 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파트너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MS는 클라우드 파트너 네트워크 프로그램 참여 업체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술과 관련 툴을 제공해 애저 기반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S에 따르면 참여 업체들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셀프서비스 포털, API, 자동화 및 미러링, 모니터링 기능 등의 기술 및 툴이 무상 제공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아키텍처 및 기술 전략 수립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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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의 김경윤 상무는 “’클라우드 파트너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그램'처럼 내부 클라우드 기술을 서비스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경쟁사에서는 볼 수 없는 사례로, 이는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시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라는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 전략의 일환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