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VM웨어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영역의 협업을 골자로 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VM웨어와 구글은 VM웨어의 v클라우드에어를 통해 구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의 협약에 따라 VM웨어는 구글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제품군을 엔타프라이즈 기업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은 VM웨어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인 v클라우드에어에 통합된다. 우선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빅쿼리, 클라우드 데이터스토어, 클라우드DNS 등이 통합된다.
구글의 글로벌파트너 전략&협력 담당인 무랄리 시타람 디렉터는 “우리의 협업은 고객에게 VM웨어의 가상화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규모 간 힘과 효율성을 결합한 특별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자신의 VM웨어 클라우드 환경에 보안, 확장성, 가격을 갖춘 구글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결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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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VM웨어 v클라우드에어 고객은 현 계약 하에서 다가올 해에 새 서비스 세트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원할 경우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두 회사는 또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VM웨어 v리얼라이즈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스위트에서 지원하는 관리툴 협력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