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알서포트가 수출 확대와 경영효율성 제고에 힘입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12일 공시를 통해 2014년 3분기 영업이익 6억원, 매출 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15억원 손실을 기록했던 것에서 141% 증가했다. 매출도 전분기 41억에서 21.3% 늘었다.
회사 측은 2분기에는 1회성 인건비(퇴직금, 성과급 등)와 상장비용 등으로 발생된 손실(10억 원)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으나, 3분기엔 강도 높은 경영효율성 제고 등을 통한 고정비(4억 원) 감소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신규 매출 증대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2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 1.1억 원이었으나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이 5.1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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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관계자는 “3분기에 반영되지 않은 추가 해외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될 예정이고 이 시기에 매출이 몰리는 B2B기업 특성상 더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 매출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