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G밸리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 나서

일반입력 :2014/10/29 10:44

황치규 기자

LG CNS는 29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이하 G밸리) 경영자협의회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맺고 G밸리에 있는 우수 솔루션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포함한 신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LG CNS 원덕주 전무와 G밸리 경영자협의회 이영재 회장(한일월드 대표)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G밸리는 옛 구로공단 자리에서 산업단지 1호로 출발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소프트웨어, 통신, 게임 등 IT 분야를 포함해 1만2천여 개 강소 기업들이 모여 미래 지식산업 단지로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LG CNS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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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솔루션사업본부장 원덕주 전무는 이번 MOU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사업 모델을 만들고 해외 수출의 물꼬를 터 상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사무자동화 소프트웨어와 백신을 패키지로 결합한 'OA 전용 클라우드 PC 서비스'를 선보인 LG CNS는 이번 협력을 중소기업 특화 제품 및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