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19일~20일 양일간 ‘도전과 실험 정신’을 주제로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해커톤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2001년 ‘오픈BSD해커톤’으로 시작됐고 다수 글로벌 IT기업들에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사내 행사로 발전했다.
올해도 두번째로 열리는 LG CNS 해커톤은 앱, 웹, 유틸리티 등 워킹 소프트웨어 구현을 주제로 한 ‘컨버전스 트랙’,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알고리즘 트랙’,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을 이용한 프로토타이프 구현이 과제인 ‘디바이스 트랙’ 등 3개트랙으로 나눠 열렸다. 세 개의 트랙에는 각각 15개 팀, 10개 팀, 11개 팀이 참여했다.
해커톤을 주관한 LG CNS 경영기술교육원장 김희경 상무는 “LG CNS 해커톤은 ‘도전과 실험 정신’이라는 주제 아래 ‘업무 속의 혁신, 빠른 실행력 배양, 생각의 융합’을 추구한다”고 의미를 설명하고 “이 행사는 기업의 미래 사업발굴이라는 목적은 물론, 결과 도출을 위한 융합과 협업의 기업 문화 조성이라는 목적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