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원 규모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구축 프로젝트에서 첫 사업인 ‘정보화전략계획(ISP)’ 부문을 담당할 우선 협상 대상자로 LG CNS가 선정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안전행정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주한 재난망 ISP 사업에서 KT, SK C&C 컨소시엄을 제치고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재난망 ISP 수립은 재난망 사업에 대한 구체적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골자다. 프로젝트의 틀을 짜는 것으로 사업 규모는 1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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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는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ISP 수립 작업을 진행한다.
정부는 ISP 수립 작업이 완료되면 2015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6∼2017년 재난망을 전국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