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부산시, 클라우드 컴퓨팅 전시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27일부터 사흘간 ITU전권회의 특별행사로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4’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4’는 클라우드 관련 제품, 서비스 등을 전시 홍보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7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는 수요자 관점에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190여개국 대표단이 참여하는 ITU 전권회의 기간 중에 열려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회 첫날 부대행사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게임산업의 동향을 소개하고 관련 수요 공급 기업간 만남의 장이 열린다. 이어 클라우드 관련 정책, 최신 기술과 서비스 도입 성공사례 등을 다루는 클라우드 산업 전망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클라우드 엑스포가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국내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이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