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토론토에서 근무하며 어쌔신크리드, 와치독스 등 전세계적인 유명 게임 타이틀들을 제작한 제이드 레이몬드가 회사를 떠났다.
21일 해외 주요매체들에 따르면 제이드 레이몬드는 10년 동안 몸담았던 유비소프트 토론토를 떠나 새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녀는 유비소프트를 떠났지만 게임 업계는 떠나지 않을 것으로 밝혀 조만간 새로운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드 레이몬드는 10여년간 유비소프트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게임들의 개발에 관여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유비소프트 토론토 스튜디오의 매니징 디렉터를 역임해 수 백명의 개발진들을 끌고 오기도 했었다.
그녀는 유비소프트에서 게임 개발 실력은 물론 뛰어난 외모로도 관심을 받았던 개발자였다. 최근까지 활동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었으며 토론토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유비소프트의 핵심 타이틀을 개발해왔다.
그녀는 퇴사 후 성명을 통해 유비소프트에서의 10년은 특별했다. 게임 업계에서 우리팀이 많은 기여를 한 것 같아서 자랑스럽다며 이번 퇴사 결정은 인생의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이드 레이몬드는 퇴사 사유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녀는 지금이 후임자에게 자리를 내어줄 수 있는 최적기라고 봤으며 앞으로 자신은 새로운 기회를 찾아 떠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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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녀는 오랫동안 몸담았던 유비소프트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유비소프트 토론토의 노력에 따라 좋은 결과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성명을 마무리 지었다.
야니스 말럿 유비소프트 몬트리올과 토론토 CEO는 제이드 레이몬드의 퇴사 후 회사를 대신해 그녀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그녀의 노력은 지난 몇년 동안 회사에 큰 기여를 했다. 앞으로 시작될 그녀의 새로운 모험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