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루스 담다, 케이스에 카드가 감쪽같이 '쏙'

일반입력 :2014/10/14 16:48

김상연 기자

신용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의 편리함은 써 본 사람들만이 그 진가를 제대로 알 수 있다. 교통카드를 넣어 사용해도 좋고, 점심식사나 편의점 등에서 결제할 간단한 신용카드를 넣어도 좋다. 본 지갑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수납하고, 스마트폰에는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수납하는 형태로 활용하는 것이다.

베루스에서 선보인 갤럭시노트4 케이스 '담다' 역시 이러한 카드 수납용 케이스다. 수납 방식이 꽤 독특하다. 보통 카드 수납용 케이스는 지갑이나 다이어리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담다'는 슬라이드 방식을 채용해 스마트폰 뒷면에 카드를 수납하도록 했다. 카드가 우발적으로 빠지는 것을 완벽하게 막아주는 세심한 설계다.최대 2장까지 카드를 수납할 수 있으며, 그 외에 비상금이나 명함 등도 함께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인해 카드를 넣고 빼기에도 무리가 없으며 부드럽게 밀리도록 튼튼하게 처리했다. 정교한 내부 패턴과 수납 공간 자체가 완충 역할을 해 낙하 충격에서도 제품을 잘 보호해 준다. 또한 제품 상하에 에어 스페이스까지 배치해 모서리로 떨어지는 충격까지 분산시켜 준다.

카드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디자인으로 인해 더욱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올해 패션잡지 보그 USA에서 당장 사야할 럭셔리 케이스로 선정되며 호평을 받았다. 색상은 샤인골드, 라이트실버, 다크실버, 스페셜옐로우, 포피레드 중 선택 가능하다.

관련기사

베루스는...

베루스는 국내외 출시된 최고의 디지털 기기만을 선별해, 각 제품에 맞는 케이스를 제작하는 액세서리 전문 업체다. 국내 우수한 전문 디자이너에 의한 자체 디자인은 물론 본사에서 직접 공장을 운영한다. 생산 전문가에 의한 100여 단계의 정교하고 복잡한 생산과정과 철저한 검수 과정을 거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케이스 범주를 넘어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개인화 된 디지털 디바이스를 하나의 패션 아이콘으로 승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