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오는 31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13일 애플은 유럽, 아시아, 중동,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36개국에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출시 국가를 이달 중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애플 측은 “10월 중 출시 국가를 추가적으로 36개국을 늘려 총 69개 국가에서 아이폰6를 판매하게 된다”며 “연내 115개 국가에서 아이폰6를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출시일은 10월31일이다. 알바니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그리스, 태국 등 20여개 국가와 함께 포함됐다.한국에 앞서 아이폰6는 스마트폰 대형 시장으로 급부상중인 국가인 중국 인도 등에 오는 17일부터 판매된다.
이밖에 이스라엘은 오는 23일, 남아공과 체코 등은 24일부터, 바레인과 쿠웨이트는 30일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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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를 통한 출시는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31일 공식 출시될 경우 그동안 전례에 비춰볼 때 일주일 전인 오는 24일부터 예약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KT,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까지 아이폰 출시에 가세, 이통3사간 예약판매 마케팅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