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알파 패널 두께 아이폰6 절반수준

일반입력 :2014/10/03 10:29    수정: 2014/10/04 14:07

송주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알파의 전면부 패널 두께가 아이폰6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수리공구사이트 아이픽스잇은 갤럭시알파를 분해해 내부 부품을 공개하며 디스플레이 어셈블리 두께는 아이폰6 절반 수준이었다며 측정결과를 공개했다.

아이픽스잇이 측정한 갤럭시알파의 패널 두께는 1.4mm다. 아이픽스잇은 갤럭시알파의 패널 두께를 가리켜 “면도날 두께의 디스플레이 조립”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알파와 아이폰6는 4.7인치로 크기는 동일하다.

갤럭시알파는 4.7인치 슈퍼AMOLED 디스플레이, 1.8GHz 4개, 1.3GHz 4개 코어의 옥타코어 AP, 2GB RAM, 32GB 스토리지 등을 갖췄다.

카메라는 1200만 후면화소, 210만 전면화소수다. 센서는 심박, 근접, 지자기, 지문인식, 홀, 자이로, 가속도, 조도 등이 탑재됐다. 배터리는 1860mA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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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는 삼성전자 엑시노스5430이다. 전력관리칩도 삼성전자 제품이다. GPS 리시버는 브로드컴, 오디오칩은 울프슨 제품으로 확인됐다.

갤럭시알파는 수리 용이성에서는 10점 만점에 5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