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파이널판타지14' 티저 사이트 열렸다

일반입력 :2014/10/10 14:29    수정: 2014/10/10 14:37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일본 스퀘어에닉스(대표 마츠다 요스케)가 개발한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개된 사이트는 게임 ‘어 뉴 비기닝’ 영상 및 아름다운 아트웍, 다양한 윈도우 테마, 미려한 월페이퍼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영상은 약 8분 17초 분량으로, 파이널판타지14의 세계관인 에오르제아 대륙이 옛 야만신 바하무트에게 파괴 당하는 과정과 이용자를 의미하는 빛의 전사들이 5년 후의 세계로 보내져 새로운 시대 제 7성력을 맞이한다는 배경하는 게임 배경 스토리를 담아 냈다.

또한 사이트에선 18종의 아트웍은 물론, 게임 플레이 스크린샷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PC용으로 각각 제작된 월페이퍼, 윈도우 테마, 휴대폰 알림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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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는 지난해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25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플레이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34만 4천 명을 기록하는 등 좋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 서비스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내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의 배성곤 부사장(온라인사업본부장)은 “파이널판타지14를 기다리는 수많은 이용자를 위해 티저 페이지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모든 배경들은 실제 게임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 영상을 통해 게임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