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LG유플러스가 1위에 올랐다.
1일 한국소비자원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IPTV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업체별 종합만족도에서 LG유플러스의 ‘U+ TV G’가 3.61점(5점 만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KT 올레(olleh) TV와 SK브로드밴드 B TV는 각각 3.52점과 3.45점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업체의 설비와 기술지원에 대한 신뢰성 등 ‘서비스 운영’과 IPTV 이용 시 즐거움, 만족감 등을 반영한 ‘서비스 체험’을 비롯해 IPTV 가입, 설치, 시청 등 총 5개 부문에서 LG유플러스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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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콘텐츠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고, SK브로드밴드는 IPTV 설치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조사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9일에 걸쳐 이뤄졌으며 최근 1년간 인터넷 IPTV 이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