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E3서 ‘X박스원’ 독점작 공개

일반입력 :2014/06/10 09:42    수정: 2014/06/10 09:59

차세대 게임기 ‘X박스원’ 관련 소식이 북미 최대 게임 전시회 ‘E3’를 뜨겁게 달궜다.

‘포르자 호라이즌2’ 등 다양한 X박스원 독점작 공개는 물론, 새로운 다운로드콘텐츠(DLC) 소식들이 게임 팬들의 관심을 한층 끌어 모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0일(한국 시간) ‘X박스 E3 2014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MS는 인기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2’를 올 9월30일 X박스원 독점작으로 출시한다는 발표와 함께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게임 플레이를 공개했다. 또 ‘포르자 모터스포츠5’ 무료 추가 코스를 오늘 선보인다는 소식과, X박스원 버전 ‘이볼브’의 독점 베타 서비스와 DLC 선행 출시 계획도 함께 알렸다.

아울러 MS는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4명의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정보도 전달했다. 여기에 8명의 협력 플레이가 가능한 ‘선셋 오버드라이브’의 새로운 영상을 상영해서, 해외에서 10월28일 출시된다는 정보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데드라이징3’의 새로운 DLC ‘수퍼 울트라 데드라이징3 아케이드 리믹스 하이퍼 에디션 익스 플러스 알파’가 등장한다는 소식, 하모닉스의 신작 ‘댄스센트럴: 스포츠라이트’가 다운로드 방식으로 9월 선보여진다는 정보도 함께 소개했다.

나아가 ‘페이블 레전드’ 최신 영상이 공개됨과 동시에 베타 테스틀가 올 가을부터 시작된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프로젝트 스파크’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여기에 더해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콜렉션’이 X박스원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고, 새로운 라라 크로프트를 그리는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가 개발 중이란 소식도 발표했다. 덧붙여 '헤일로5'의 멀티 플레이어 베타 서비스가 12월 시작된다는 정보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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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MS는 ‘더 위쳐3: 와일드 헌트’의 최신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초대 X박스로 등장했던 초능력 액션 신작 ‘팬턴 더스트’가 X박스원으로 출시된다는 정보를 전달했다.

끝으로 유비소프트의 신작 ‘더 디비전’의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고, DLC가 X박스원용으로 선행 출시된다는 정보 등을 X박스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통해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