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멘션데이타 "클라우드백업 1GB당 월100원"

일반입력 :2014/05/14 14:11    수정: 2014/06/18 09:41

다이멘션데이타는 세계 매니지드 클라우드 플랫폼(MCP)에 기반한 클라우드백업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클라우드백업은 기업 셀프서비스 환경에서 데이터의 백업 및 복구를 지원한다. 다이멘션데이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형컴퓨터(CaaS)'의 부가 서비스다. 서비스를 통해 파일, 애플리케이션, 운영체제(OS) 백업 위치를 사내 또는 다이멘션데이타 MCP 기반의 원격지로 지정할 수 있다.

클라우드백업 서비스는 3가지 등급으로 제공된다. '에센셜' 등급은 파일과 폴더를 백업, 복구한다. '어드밴스드' 등급은 파일과 폴더에 중요 시스템정보까지 포함해 백업 및 복구한다. '엔터프라이즈' 등급은 파일과 폴더와 시스템정보에 더해 애플리케이션까지 백업 및 복구한다.

다이멘션데이타 ITaaS 서비스 사업팀 제품 관리 임원 제라드 플로리안은 "셀프서비스를 이용해 전체 애플리케이션 백업을 하면 IT부서 직원의 백업 프로세스 관리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자동화 백업 및 복구 작업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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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백업 서비스는 다이멘션데이타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 '클라우드컨트롤'이나 API기반 셀프서비스로 구축된다. 클라우드 서버를 사용하기 전이나 후 어느 시점에서든 백업 서비스 옵션을 선택하고 필요시 조정할 수 있다.

서비스는 미국, 호주에서 제공되기 시작했다. 아시아와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도 이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는 중이며 이달말부터 순차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서버당 10달러(약 1만265원)부터 매겨진다. 데이터를 1GB당 월 0.1달러(약 103원)에 저장할 수 있다. 세부 정보는 서비스 공식사이트(www.dimensiondata.com/cloud)에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