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솔루션 및 서비스업체 다이멘션데이타는 유럽 통신솔루션 업체 넥스티라원의 일부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수된 넥스티라원 조직과 자산은 향후 3개월에 걸쳐 다이멘션데이타로 통합된다. 인수금액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이멘션데이타는 넥스티라원의 영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독일, 헝가리,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스페인 지역 사업과 정규직 1천850명의 고용을 승계한다. 또 조건부로 내년 중반 프랑스와 이탈리아 넥스티라원 사업 인수 작업도 시작했다.
통합을 주도하는 앤드류 켈슨 다이멘션데이타 유럽 최고경영자(CEO)는 넥스티라원 인수를 통해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아일랜드, 6개국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유럽내 사업 범위가 10개국에서 16개국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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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도슨 다이멘션데이타 그룹 CEO는 "넥스티라원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비즈니스가 다이멘션데이타에게 다양한 플랫폼에 걸친 통신 인프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을 키워줄 것"이라며 "넥스티라원과 함께 유럽의 IT 솔루션 및 서비스 선도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스티라원 프랑스와 이탈리아 사업을 맡으면서 다이멘션데이타 고문 역할을 수행하게 될 데이비드 윈 넥스티라원 CEO 겸 이사회 의장은 "넥스티라원은 다양한 레거시 플랫폼에 걸쳐 통신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기업으로 통신과 통합커뮤니케이션 및 협업(UC&C)비즈니스에 강력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