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멘션데이타, 시스코 클라우드사업자 인증

일반입력 :2012/12/11 12:07

다이멘션데이타홀딩스가 시스코 클라우드사업자 인증을 받고 '시스코파워드클라우드 서비스형인프라(IaaS)'로 지정됐다.

회사는 지난 2월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형컴퓨트(Caas), 셀프서비스, 온디맨드, 클라우드 프로비저닝, 글로벌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리소스 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IaaS 사업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당시 해당 서비스는 시스코 하드웨어기반의 가상랜(VLAN), 방화벽, 멀티캐스트, 네트워크주소변환(NAT)계층 공급을 자동 조절해 사용자 클라우드 환경을 제어하고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됐다.

다이멘션데이타는 이어 클라우드서비스구축에 따른 네트워크역할 비중을 높이기 위해 시스코 인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스코클라우드사업자 인증은 클라우드IaaS를 공유리소스에서 여러 사용자에게 분배해주는 '멀티테넌트'형태로 제공하기 위한 운영투자를 인정받은 성과라고 다이멘션데이타측은 주장했다. 시스코는 인증 절차가운데 자사 핵심 네크워킹 기술로 퍼블릭 및 프라이빗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아키텍처로 묘사된 다이멘션데이타의 '매니지드클라우드플랫폼(MCP)'을 평가했다.

MCP는 클라우드인프라와 다이멘션데이타 '클라우드컨트롤'로 구성돼 회사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거나 고객사 데이터센터에서 호스팅된다. 클라우드컨트롤은 관리시스템으로 운영제어와 자원사용량예측 자동화, 통합(오케스트레이션), 관리와 과금기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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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국 이상의 고객사 데이터센터에 구축가능한 기술은 프라이빗MCP라 불린다. 그리고 퍼블릭클라우드서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버지니아 애시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호주 시드니,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퍼블릭MCP를 통해 서비스된다.

세부정보는 공식사이트(www.dimensiondata.com/cloud)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