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솔루션, 서비스업체 다이멘션데이타는 글로벌 화상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이멘션데이타는 화상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영상 인프라를 유지하는데 필수 관리 플랫폼, 시스템, 전문기술, 경험에 대한 투자가 요구된다고 지적한다. 주력 기업이 아닌 경우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삼기 위해 영상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은 부담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 다이멘션데이타는 기업들이 영상 인프라 시스템을 관리하는 부담을 덜어주는 매니지드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
나기 케이 다이멘션데이타 아시아 통합 커뮤니케이션(UC) 및 고객센터 솔루션 부문장은 “기업은 매끄럽고 효율적인 서비스의 도입뿐만 아니라 ROI를 위해서 파트너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한다"며 “조직은 효과적인 관리 솔루션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다면 IT 조직은 패치와 업그레이드를 하느라 고군분투할 것이고 따라서 ROI를 측정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다이멘션데이타는 최근 18개월 동안 고객사 대부분이 대규모의 화상 커뮤니케이션을 도입하면서 그 서비스를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지원해 줄 수 있는 단일 제공업체를 원했다고 주장한다. 회사가 갖춘 글로벌 사업망과 고객 지원 서비스 및 자격 능력으로 화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매니지드 서비스 출시를 결정케 됐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현지의 여러 소규모 업체를 이용하는 대신 기업 영상 인프라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다이멘션데이타에게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해당 근거는 지난 2010년 다이멘션데이타가 실시한 조사 결과다. 비디오 관리를 해온 기업 66.6%가 온프레미스 방식, 18%가 호스팅 방식, 14.6%가 자체 구매를 통한 직접 관리 방식으로 화상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갖춰 왔다. 응답한 기업 809곳가운데 화상 커뮤니케이션 구현시 가장 문제가 뭐냐는 질문에 43.5%가 사용자 채택, 27.1%가 경영진 지원, 20.1%가 IT지원, 36.7%가 네트워크 인프라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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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매니지드 비디오 회의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기업들이 기대할만한 효과는 기업내 IT조직이 화상커뮤니케이션 대신 핵심기술에 집중하고 효율화된 관리를 한다는 점, 화상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채용, 교육, 관리에 드는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 초기 인프라 구축에 드는 비용 부담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 서비스 제공사 전문지식을 활용해 신뢰성을 높이고 가상 네트워크 운영센터(VNOC)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을 꼽았다.
나기 부문장은 “몇 년 안에 비디오 매니지드 서비스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고, 기업들은 그들의 글로벌 비디오 전략과 기업의 지속 가능성 계획을 마무리 지음에 따라, 그들의 선택을 보장해주며 ROI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경험 있는 파트너의 지원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