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울트라HD TV(모델명 55UB8500)가 글로벌 규격 인증기관 UL(Underwriter Laboratories)과 독일 전기기술자협회(VDE)로부터 UHD TV 3D 화질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인증기관은 UHD TV의 색정확도, 명암비, 휘도 등을 평가하면서 특히 3D 영상 시청 시 양안 기준 3840×2160개의 화소가 모두 표현되는지를 테스트해 LG전자 제품에서 완벽한 UHD 해상도가 구현됨을 인정했다.
LG전자 UHD TV는 독자적인 '시네마 3D' 기술을 통해 입체감과 몰입감을 선사, 완성도 높은 3D 영상을 제공한다. 풍부한 컬러 표현, 정교해진 원근감, 더 밝아진 3D 화질도 장점이다. 또 2D 화면을 3D로 변환하는 기능으로 일반영상도 마치 3D로 제작한 것처럼 생생한 느낌을 전달한다.
관련기사
- LG전자, 200만원대 UHD TV 예약판매 실시2014.04.01
- LG전자, '축구전용모드' TV로 브라질 공략2014.04.01
- 삼성-LG "中 UHD TV 시장 잡아라"2014.04.01
- 하현회 LG "中과 UHD TV 격차 벌린다"2014.04.01
이 제품은 3D 입체감 조절 기능을 갖춰 3D 효과의 강약도 쉽게 바꿀 수 있다. 일반 2D 방송을 3D로 변환해 시청하다가 3D 입체감이 약하거나 강하다고 느끼면 TV 볼륨을 조절하는 것처럼 20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이인규 LG전자 HE사업본부 TV사업담당 전무는 이번 인증을 통해 LG전자 UHD TV의 3D 화질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LG전자 UHD TV만이 제공할 수 있는 3D, IPS 등 차별화된 가치를 바탕으로 진정한 UHD TV가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