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01 스타트업 코리아 2기 모집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101 스타트업(Startup) 코리아’ 2기를 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101은 미국 서부해안에서 실리콘밸리를 잇는 국도명으로 스타트업 성공의 기반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6개월간 진행되는 ‘101 스타트업 코리아’는 멘토링, 엔젤 벤처캐피탈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7개월간의 무료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또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의 1천500여대의 단말기를 이용해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으며 특허 계약서 검토 등 의 법무 지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멘토링은 국내 최고 수준의 내외부 전문가 70명이 맡는다. 지난해 9월에는 서진우 SK플래닛 최고경영자(CEO),ž정기현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직접 멘토링을 진행했고, 이택경 프라이머 대표, 장병규 본앤젤스 대표,ž류중희 올라웍스 창업자, 이희우 IDG벤처스코리아 대표도 멘토링에 참여했다.

참가를 원하는 2인 이상의 스타트업 또는 준비팀들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SK플래닛은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3월말에 10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장동현 SK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는 “SK플래닛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101 스타트업 코리아’를 운영하며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스타트업 기업들과 공유하고 지원하며 ICT분야의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