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7일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는 초대형 ‘디지털 성화’를 점등한다.
해당 디지털 성화는 SK플래닛이 휘닉스파크에 설치한 높이 14.8m, 둘레 9.5m의 대형 ICT 조형물 ‘미디어플라워(Media Flower)’를 통해 공개된다. 대표팀을 응원하는 다양한 메시지와 타오르는 불꽃 이미지 등을 디지털 영상으로 편집해 상영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소치에 이어 4년 후 동계올림픽이 열릴 평창에서 디지털 성화가 공개돼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형물은 피어나기 직전의 무궁화를 형상화해 디지털 성화의 타오르는 불꽃을 자연스럽게 연상케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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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SK플래닛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평창이라는 의미 있는 장소에서 이색적인 ‘디지털 성화’를 선보이게 됐다”며 “모두가 함께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 영상은 7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3일까지,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