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판커신 나쁜 손…“비매너 플레이甲”

스포츠입력 :2014/02/22 14:08

온라인이슈팀 기자

쇼트트랙 박승희 선수가 소치올림픽 첫 2관왕에 오른 가운데 판커신의 나쁜 손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한국시간 22일 오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1천m에서 박승희가 금메달을, 심석희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승희는 3천m 계주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제는 은메달을 획득한 중국의 판커신이다. 판커신은 결승점을 통과하기 직전 앞서 1위로 통과하려는 박승희를 손으로 잡으려고 시도하는 비매너 플레이를 했다. 그러나 실격처리 되지 않고 그대로 2위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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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KBS 해설위원은 “저런 행동은 안된다. 화가 난다”며 “꿀밤을 때려주면서 ‘왜 그랬냐’고 하고 싶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온라인에서도 누리꾼들이 쇼트트랙 판커신 나쁜 손의 리플레이 영상, 사진 등을 공유하며 분노를 금치 못하는 분위기다.

쇼트트랙 판커신 나쁜 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이가 없다”, “중국 비매너 플레이 갑”, “쇼트트랙 판커신 나쁜 손, 진짜 화난다”, “박승희 선수가 다쳤으면 어쩔 뻔 했냐”, “위험한 행동이다”, “쇼트트랙 판커신 나쁜 손 은메달 박탈해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