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예바, 푸틴 대통령과 결혼설…“31살 차이?”

사회입력 :2014/02/17 09:26

온라인이슈팀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결혼설이 제기된 알리나 카바예바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7일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 외신은 어린이 스포츠행사에 참석한 카바예바의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을 보도하며 푸틴과 카바예바의 결혼설을 제기했다. 러시아에서는 여성들이 오른손에 결혼 반지를 끼는 관습이 있다고 한다.

카바예바는 지난해 푸틴 대통령이 전 부인 류드밀라와 이혼하기 전부터 끊임 없이 염문설이 제기된 인물이다.

그는 1983년생으로 푸틴 대통령과 31살이나 차이난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 러시아 대표로 출전해 리듬체조 금메달을 획득한 인물로, 소치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자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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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푸틴 대통령의 소치 올림픽 개막식 연설 당시 옆 자리에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31살 차이 결혼이라니”, “올림픽 중에 대통령이 결혼설 나오는 나라”, “푸틴 자식보다 어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