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제51차 UN 외기권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위원회(COPUOS) 과학기술 소위원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과기소위에는 미래부, 외교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총 8명이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COPUOS는 UN 산하 유일의 우주분야 상설 위원회로 총 69개국의 우주 활동국이 회원으로 가입, 실질적인 우주분야 국제기구의 역할을 수행하는 우주외교의 중심 기구다.
관련기사
- 미래부-KBS, 우승상금 7억원 스타트업 오디션2014.02.09
- 제4이동통신 나오면…약 될까 독 될까2014.02.09
- 임시국회 시작…유료방송 합산규제 향방은2014.02.09
- 그래핀 3차원 조립 플렉시블 다공성 신소재 개발2014.02.09
51차 COPUOS 과기소위는 우주폐기물, 우주기술을 활용한 재해관리 지원, 우주 환경, 지구 원격 탐사, UN 우주이용 프로그램 등 우주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총 15개 의제가 다룬다.
우리나라는 기조연설과 관련 의제 발언을 통해 우주개발중장기계획, 한국 달탐사 계획 등을 홍보하고, 우주폐기물 문제 등 우주분야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