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30주년을 기념한 레고가 나온다. 영화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에 레고가 실제 제품 판매에 나서게 된 점이 눈길을 끈다.
31일(현지시각) 씨넷영국 보도에 따르면, 레고는 자체 팬 사이트에서 고스트버스터즈 프로젝트에 1만명이 넘는 후원자가 모이자 한정판 제작에 나섰다.
고스트버스터즈 30주년 한정판은 유령을 잡는 개성적인 캐릭터와 함께 영화 속에 등장한 자동차 엑토-1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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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측은 고스트버스터즈의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팬 사이트에 1만명이 넘게 몰리자 즉각 제작 계획에 돌입했다는 것이다.
레고그룹은 “향후 출시 모델 투표에 1만표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고 밝혔다.